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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어발(WIP) 대처법: 뜨개인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'벌여놓은 작품들'에 대하여

관리자
7/2 6:37·조회 15
"이것만 다 뜨고 새 실 사야지..." 라고 다짐해 놓고, 정신 차려 보면 방구석에 뜨다 만 편물들이 가득하지 않으신가요? 뜨개인들 사이에서는 완성하지 못하고 여러 작품을 동시에 벌여놓는 것을 '문어발(WIP: Work in Progress)'이라고 부르죠. 봄가디건 뜨다가 여름이 와서 여름 가방으로 넘어가고, 그러다 겨울 털실 세일하니까 또 목도리 코를 잡고... (제 이야기만은 아니겠죠? 😂) 저처럼 문어발 대가족을 거느린 니터분들을 위한 마인드 컨트롤 팁을 공유합니다. 1.구역 지정하기: 문어발들은 예쁜 바구니에 나누어 담아두세요. 눈에 보이면 죄책감이 드니 'WIP 보관소'를 예쁘게 만들어주는 것입니다. 2. 1완성 1신규 원칙: 무조건 하나를 코막음(Cast-off) 해야만 새로운 실을 뜯을 수 있는 스스로의 룰을 제정해 보세요. (실패율 90%지만 다짐이 중요합니다!) 3. 바이니트 에디터에 기록하기: 에디터에 디자인을 그려두면 완성을 향한 열정이 다시 살아나곤 합니다. 지금 니터 여러분의 방에는 몇 마리의 문어발이 서식하고 계신가요? 댓글로 솔직하게 고백해 봅시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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